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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Fund Raising
 관리자  | 2012-06-27 | HIT : 2,559 |

 모든 비영리 활동가에게 권하고 싶은 책:‘Beyond Fund Raising’         

  컨설팅사업부 이영동 주임컨설턴트

Grace, Kay Sprinkel 저, John Wiley & Sons 1997년 출판
‘비영리기관의 모금’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되어 소개(2000)되기도 함
모금하는 것이 구걸하는 것과 비슷한가?
어쩌면 비영리조직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금과 구걸을 비슷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금은 구걸과는 너무나 다르다.
 
 
 
Kay Sprinkel Grace는 ‘Beyond Fund Raising’이라는 책을 통해 기존의 펀드라이징에 대한 논의를 개발(Development)이라는 부분으로 확장하였다. 서문을 통해 기존의 모금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①펀드라이징을 개발과정의 핵심적인 한 부분으로 바라보고 ②개발은 기부-투자자의 관계를 유지, 강화하는 전체 과정이며 ③개발이 잠재기부자나 기부자들과 관련되지 않은 과정이라는 발생을 버려야 한다는 3가지 기본 원리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Kay Sprinkel Grace는 사람들이 가지는 자선적인 활동이 모금으로 연결되는 중간 과정으로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자선을 가치에 기반을 둔 공공선을 위한 기부, 요구, 참여, 봉사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하며, 모금은 사람들이 그들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개발은 자선과 모금 사이에 위치하며, 공유된 가치를 알아내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한다. 왼쪽 그림과 같이 자선, 개발, 모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 3가지 요소가 서로 상호의존적이고 다른 요소들과 통합될 때, 가장 강력하게 작동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가치(value)’이다. ‘가치’가 비영리조직 탄생의 중요한 동기 중 하나이지만 비영리조직에서 활동하는 사람조차 때때로 해당 조직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이 가치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가치가 너무 복잡하게 구조화 되어 있거나 해당 조직의 시스템과 연결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렇기 때문에 어떤 조직이든 가치를 확인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가치를 재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조직이 내부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동기부여 되고, 자원 활동이 유발되며, 조직의 존재의 이유와 신념 등을 외부로 노출되는 효과를 갖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부가 ‘가치에 대한 투자’로 전환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모금을 구걸과 비슷하게 인식된 가장 큰 이유는 ‘한 푼 줍쇼’ 즉, 우리가 어려우니 조금만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조직에 기부금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사업에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사업은 ‘당신이 잊고 있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러한 가치를 전달하는 과정을 개발이라고 말하며, 모금을 개발의 중요한 하나의 부분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가치 전달 중심의 개발에 있어 더 이상 Tin cup(구걸할 때 사용하는 깡통)은 필요가 없다고 한다. 즉, 개발을 통해 잠재기부자에게 기부를 시작하게 하거나 기존 기부자에게 기부를 증액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Tin cup’적인 태도는 오히려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모금에서 개발 단계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①자신이 속한 조직의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②이사회 구성원 및 다양한 자원 활동가의 참여와 소통이 필요하며, ③조직이 아닌, 기부자의 신념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④서비스의 가치와 영향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소개한 내용 이외에도 ‘Beyond Fund Raising’에는 성공적인 개발방법으로서의 파트너십과 기부-투자자, 연례모금 캠페인과 거액모금캠페인, 개발과정의 핵심으로 관리(stewardship) 등 많은 컨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선, 개발, 모금과 ‘가치’를 중심으로 소개한 것은 기존의 ‘Fundraising’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가치를 전달하는 과정’인 개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연례기부에서 다양한 기부에 대한 기회(아이템-가치)를 제공하라는 것이나 이사회의 참여를 통한 개발이라는 부분 등 역시, 가치 전달과정인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의 저자인 Kay Sprinkel Grace는 비영리섹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가를 위해 저술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는 비영리조직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책들이 있지만, 비영리조직의 ‘본질’과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을 많이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책의 마지막 장(chapter)에 소개되는 ‘Beyond Fund Raising’ 조직이 되기 위해 요구되는 여러 가지 행태와 자원, 준비요소 등을 위해 이 책이 활동가 중에서도 단체의 이사, 특히 CEO에게 읽혀지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가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바로 당장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지속 가능한 체계적인 구조의 창출을 위해 끈질기게 혁신하고 투자하겠다는 관점으로 접근하기를 당부한다.
 
    
 로빈후드마케팅  관리자2012-07-232639
 기부자 로열티  관리자2012-05-303041